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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올레

몽골 갈래

몽골 여행 23일을 두발로 누리고 교통, 숙박,두어 모든 여정을 투어사를 배재한 채, 얶히고 설킨 길들을 풀어간 이야기입니다. 지독하게 우왕좌왕하며 고비사막을 걷고 본 사물들에 대한 여행에세이 형식으로 단조로운 일상에 취해 있는 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흔적들을 담아 단편 에세이처럼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글 입니다. 가끔, 읽는 이도 함께 따라가는 여정으로 간접 경험을 실감하게 될것이며 여행 착각에 빠저 따라가 보는대리만족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몽골 여행 23일을 두발로 누리고 교통, 숙박,두어 모든 여정을
투어사를 배재한 채, 얶히고 설킨 길들을 풀어간 이야기입니다.
지독하게 우왕좌왕하며 고비사막을 걷고 본 사물들에 대한 여행에세이 형식으로
단조로운 일상에 취해 있는 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흔적들을 담아 단편 에세이처럼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글 입니다.
가끔, 읽는 이도 함께 따라가는 여정으로 간접 경험을 실감하게 될것이며
여행 착각에 빠저 따라가 보는대리만족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두 발로 걷는 행위는 내 인생에 교과서같다. 걸으면서 덜어내고, 얻어내고, 걸으면서 나는 살아 난다.
걷겠다는 의지 하나와 한켤레 신발로 탈것을 타지 않고 걸어가는 도보를 사랑한다.
제주 올레에서는 오래걷다가 머릿속이 파래지도록 바다만을 보며 '물멍'에 빠져도 보았다.
걸을까. 오늘은 관둘까 반생을 걸어도 그 때마다 갈등은 온다. 일상의 걷기가 뭐 거창할건가 싶어서 그냥, 걷는다.
그날의 느낌과 어디로 가서 어디를 들러서오나 하는 반환점만이 있을 뿐이다.
반환점을 끝까지 걸어보아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자연의 암석이 휘는 습곡작용과 풍화를 거치며 빼어난 경치의 현재를 갖추듯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버티며
최선의 소망으로 살아 간다.
결단코, 걷기는 자신의 약속과 싸움이므로.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